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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8:1-10] 사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Jesús alimenta a cuatro mil)

Ester 2026. 9. 15. 03:52

오늘은 마가복음 8장으로 넘어가서, 예수님이 빵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신 이야기를 함께 읽어볼게요. 5장과 6장에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이미 봤는데, 이번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럼 스페인어 원문으로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Traducción comparada y explicación gramatical/léxica)
  • ✍️ 요약 및 삶에 적용(Resumen y aplicación a la vida)
  • 🙏 기도문(Oración)
  •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Ejercicios de completar y respuestas)
  • 📌 마치며(Para cerrar)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Traducción comparada y explicación gramatical/léxica)

8:1

En esos días, se reunió otra gran multitud, y de nuevo la gente quedó sin alimentos. Jesús llamó a sus discípulos y les dijo:

 

그 무렵, 또다시 큰 무리가 모여들었는데, 이번에도 사람들에게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 se reunió: reunir는 "모으다"이지만, 재귀형 reunirse로 쓰면 "모이다"라는 자동사가 됩니다. 스페인어에는 이렇게 재귀형으로 자동사처럼 쓰이는 동사가 많아요. La familia se reunió para cenar. (가족이 저녁을 먹기 위해 모였다.)
  • quedó sin alimentos: quedar(se) + sin + 명사는 "~이 없는 상태가 되다, ~이 떨어지다"라는 뜻입니다. Nos quedamos sin agua. (우리는 물이 떨어졌다.)

단어

  • reunir(se): 모으다/모이다
  • multitud: 무리, 군중 (동의어: gentío, muchedumbre)
  • alimento: 음식, 양식 (파생어: alimentar 먹이다, alimentación 영양 섭취)

8:2

—Siento compasión por ellos. Han estado aquí conmigo durante tres días y no les queda nada para comer.

 

—저 사람들이 안쓰럽구나. 벌써 사흘째 나와 함께 있었는데, 먹을 것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문법 포인트

  • Siento compasión por + 대상: "~을 불쌍히·측은히 여기다"라는 관용 표현입니다. Siento compasión por los que sufren. (고통받는 이들이 안쓰럽다.)
  • no les queda nada: quedar 동사가 간접목적격 대명사(les)와 함께 쓰이면 "~에게 …이 남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때 진짜 주어는 남은 사물(nada)이에요. Me queda poco dinero. (나는 돈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단어

  • compasión: 연민, 측은함 (동사형: compadecer(se))
  • quedar: 남다

8:3

Si los envío a sus casas con hambre, se desmayarán en el camino porque algunos han venido desde muy lejos.

 

이대로 배고픈 채로 집에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른다. 몇몇은 아주 먼 곳에서 왔기 때문이다.

 

 

문법 포인트

  • Si + 현재 직설법, ~ 미래 직설법: 실현 가능성이 높은 조건을 말할 때 쓰는 1형 조건문 구조입니다("~하면 ~할 것이다"). Si estudias, aprobarás. (공부하면 합격할 것이다.)

단어

  • desmayarse: 기절하다, 쓰러지다 (재귀동사)
  • lejos: 멀리 (파생어: lejano 먼)

8:4

Sus discípulos respondieron: —¿Cómo vamos a conseguir comida suficiente para darles de comer aquí en el desierto?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광야에서 이 많은 사람을 먹일 빵을 대체 어디서 구할 수 있겠습니까?

 

 

문법 포인트

  • ¿Cómo vamos a + 동사원형?: ir a + 동사원형(근접미래) 형태를 의문문으로 쓰면, 실제 답을 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도무지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수사의문문이 됩니다. 불가능하거나 막막한 상황을 강조하는 표현이에요. ¿Cómo voy a saberlo?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어?)

단어

  • conseguir: 구하다, 얻다 (동의어: obtener)
  • desierto: 광야, 사막

8:5

—¿Cuánto pan tienen?—preguntó Jesús. —Siete panes—contestaron ellos.

 

—빵이 몇 개나 있느냐?—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 —일곱 개입니다—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문법 포인트

  • 스페인어 대화문에서는 "—대사—전달동사." 처럼 전달동사(preguntó, contestaron)가 대사 뒤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어는 보통 "그가 물었다: —대사" 순서라서, 번역할 때 어순을 자연스럽게 바꿔줘야 해요.

단어

  • pan: 빵
  • contestar: 대답하다 (동의어: responder)

8:6

Entonces Jesús le dijo a la gente que se sentara en el suelo. Luego tomó los siete panes, dio gracias a Dios por ellos, los partió en trozos y se los dio a sus discípulos, quienes repartieron el pan entre la multitud.

 

그러자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땅에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일곱 개의 빵을 들고 하나님께 감사드린 뒤, 그것을 조각내어 제자들에게 주셨고, 제자들은 그것을 무리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문법 포인트

  • quienes repartieron: 관계대명사 quien/quienes는 사람을 선행사로 하며, 콤마 뒤에 오는 계속적(설명적) 용법에서 자주 쓰입니다. que로 바꿔도 되지만, quienes를 쓰면 선행사가 사람임이 더 분명해져요. Llamé a mis amigos, quienes llegaron tarde. (친구들을 불렀는데, 그들은 늦게 도착했다.)

단어

  • partir: 나누다, 자르다 (파생어: repartir 나누어주다, partido 조각/경기)
  • dar gracias: 감사드리다 (agradecer와 같은 의미)

8:7

También encontraron unos pescaditos, así que Jesús los bendijo y pidió a sus discípulos que los repartieran.

 

사람들은 작은 물고기 몇 마리도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님은 그것들도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 pidió a sus discípulos que los repartieran: pedir처럼 부탁·요청을 나타내는 동사 뒤에 오는 que절에는 접속법을 씁니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화자가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주절 동사(pidió)가 과거이므로 que절도 시제를 맞춰 접속법 과거(repartieran)를 사용합니다. Le pedí que me ayudara. (그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단어

  • bendecir: 축복하다
  • pescadito: 작은 물고기 (pez/pescado + 지소사 -ito)

8:8

Todos comieron cuanto quisieron. Después los discípulos recogieron siete canastas grandes con la comida que sobró.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남은 음식을 거두니 큰 광주리로 일곱 광주리나 되었습니다.

 

 

문법 포인트

  • comieron cuanto quisieron: cuanto는 "~하는 만큼"이라는 뜻의 관계 표현으로, quisieron(querer의 단순과거)과 함께 쓰여 "원하는 만큼"이라는 의미를 만듭니다. Come cuanto quieras. (원하는 만큼 먹어.)

단어

  • recoger: 거두다, 모으다
  • sobrar: 남다 (파생어: sobra 나머지, de sobra 충분히)

8:9

Ese día había unos cuatro mil hombres en la multitud, y Jesús los envió a sus casas luego de que comieron.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은 남자만 약 사천 명이었는데, 예수님은 그들이 다 먹은 후 집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 luego de que + 직설법(comieron): "~한 후에"라는 시간을 나타내는 접속사구로, 이미 일어난 확실한 사건을 말할 때는 직설법을 씁니다(después de que와 유사한 표현).

단어

  • unos/unas + 숫자: "약 ~쯤"이라는 근사치 표현
  • luego: 그다음에, 나중에

8:10

Inmediatamente después, subió a una barca con sus discípulos y cruzó a la región de Dalmanuta.

 

그 후 곧바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달마누다 지역으로 건너가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 이야기체(narrativo)에서는 단순과거(pretérito indefinido) "subió", "cruzó"처럼 완결된 사건을 순서대로 이어서 서술합니다. 하나의 동작이 끝나야 다음 동작이 이어지는 흐름을 표현할 때 씁니다.

단어

  • barca: 작은 배
  • cruzar: 건너다 (파생어: cruce 교차로, 건널목)

✍️ 요약 및 삶에 적용(Resumen y aplicación a la vida)

Jesús no espera a que le pidamos ayuda: Él mismo ve el hambre de la gente y siente compasión antes de que nadie diga una palabra. Los discípulos solo tenían siete panes y unos pescaditos, una cantidad claramente insuficiente para cuatro mil personas, pero eso fue suficiente en las manos de Jesús. La pregunta de este pasaje no es "¿cuánto tengo?", sino "¿a quién se lo entrego?".

 

예수님은 우리가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십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배고픔을 먼저 보시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제자들이 가진 것은 빵 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몇 마리뿐, 사천 명을 먹이기엔 턱없이 부족했지만, 그것이 예수님의 손에 들어가자 충분했습니다. 이 본문이 던지는 질문은 "내게 얼마나 있는가"가 아니라 "그것을 누구에게 내어드리는가"입니다.

 

오늘의 한 줄

 

내가 가진 부족한 것을 감추지 말고 오늘 예수님께 솔직히 내어드리자.

 

Hoy entrego con sinceridad a Jesús lo poco que tengo, sin esconderlo.


🙏 기도문(Oración)

Señor Jesús, gracias porque tú ves nuestras necesidades incluso antes de que te las pidamos, y porque tu compasión no depende de cuánto tenemos, sino de quién eres tú. Ayúdanos a confiar en ti con lo poco que tenemos, sabiendo que en tus manos siempre es suficiente.

 

예수님,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우리의 필요를 먼저 보시는 주님, 그리고 주님의 긍휼 하심은 우리가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달려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주님을 믿고 내어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의 손 안에서는 언제나 충분함을 알게 하소서.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Ejercicios de completar y respuestas)

1. Siento     por ellos.

💡 정답 확인하기 compasión — "~을 불쌍히 여기다"라는 뜻의 관용 표현 Siento compasión por에 쓰이는 명사입니다.

 

2. No les     nada para comer.

💡 정답 확인하기 queda — quedar가 간접목적격 대명사(les)와 함께 쓰여 "~에게 …이 남다"라는 뜻을 만듭니다.

 

3. Se     en el camino porque algunos han venido desde muy lejos.

💡 정답 확인하기 desmayarán — desmayarse(기절하다, 쓰러지다)의 미래형입니다.

 

4. Todos comieron     quisieron.

💡 정답 확인하기 cuanto — "~하는 만큼"이라는 뜻으로, quisieron과 함께 "원하는 만큼"이라는 의미를 만듭니다.

 

5. Jesús pidió a sus discípulos que los    .

💡 정답 확인하기 repartieran — pedir que + 접속법 과거 형태입니다. 부탁·요청 동사 뒤 que절에는 접속법이 오고, 주절이 과거이므로 시제를 맞춰 repartieran을 씁니다.

📌 마치며(Para cerrar)

제자들이 가진 건 겨우 빵 일곱 개였지만, 예수님의 손에서는 사천 명을 배불리 먹이고도 일곱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오늘 내가 가진 것이 작아 보여도, 그것을 예수님께 내어드리는 것부터 시작해 봐요. 다음 글에서는 8:11-13,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요구하고 예수님이 이를 거절하시는 장면을 함께 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