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가복음 2장 18절부터 22절까지, 금식 논쟁과 새 포도주 비유를 스페인어로 함께 읽어볼 거예요. 문법 용어가 나와도 겁먹지 마시고, 예문 위주로 편하게 따라오시면 됩니다. 오늘 본문은 "새것"과 "낡은 것"을 대조하는 이미지가 반복돼서 어휘 확장에도 아주 좋은 본문이에요. 그럼 천천히 한 절씩 살펴볼게요.
목차
-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
- ✍️ 요약 및 삶에 적용
- 🙏 기도문
-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
- 📌 마치며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
2:18
Cierta vez que los discípulos de Juan y los fariseos ayunaban, algunas personas se acercaron a Jesús y le preguntaron:—¿Por qué tus discípulos no ayunan, como lo hacen los discípulos de Juan y los fariseos?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던 어느 날, 몇몇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어찌하여 주님의 제자들은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처럼 금식하지 않습니까?"
문법 포인트
- Cierta vez que: "언젠가 ~했을 때, 한번은 ~였을 때"라는 뜻으로, 특정한 과거의 한 사건을 이야기 시작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cierto/a는 원래 "어떤, 특정한"이라는 뜻이고, vez(번, 회)와 합쳐져 "어느 한 번"이라는 시간적 배경을 열어줍니다. 예: Cierta vez que viajaba solo, perdí mi pasaporte. (한번은 혼자 여행하던 중, 여권을 잃어버렸다.)
- se acercaron: acercarse(다가가다)는 재귀동사예요. 재귀동사는 주어가 행동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뜻으로, 항상 se, me, te 같은 재귀대명사와 함께 씁니다. 예: Me acerqué a la puerta. (나는 문으로 다가갔다.)
- como lo hacen: "~처럼, ~하듯이"라는 비교 표현이에요. como 뒤에 문장을 붙여서 두 행동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 Trabaja como lo hace un profesional. (그는 전문가가 하듯이 일한다.)
단어 포인트
- ayunar (금식하다) → 명사형 ayuno(금식)
- discípulo (제자)
- fariseo (바리새인)
2:19-20
Jesús les contestó:—¿Acaso los invitados de una boda ayunan mientras festejan con el novio? Por supuesto que no. No pueden ayunar mientras el novio está con ellos; pero un día el novio será llevado, y entonces sí ayunarán.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혼인 잔치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즐기고 있는 동안 금식할 수 있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다.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니, 그때는 금식하게 될 것이다."
문법 포인트
- ¿Acaso...?: 수사의문문(rhetorical question)을 만들 때 쓰는 표현으로, "설마 ~란 말인가?"라는 뉘앙스를 더해줘요. 예: ¿Acaso no lo sabías? (설마 그걸 몰랐단 말이야?)
- mientras + 직설법: mientras(~하는 동안)는 뒤에 직설법 동사가 오면 "동시에 일어나는 사실"을 나타내요. 예: Yo cocino mientras tú limpias. (내가 요리하는 동안 너는 청소해.)
- será llevado: ser + 과거분사 형태의 수동태(voz pasiva)예요. "~하게 될 것이다"라는 미래 수동을 나타냅니다. 예: El paquete será entregado mañana. (소포는 내일 배달될 것이다.)
- entonces sí: sí는 원래 "네"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동사 앞에 붙어 "그때는 정말로/분명히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는 역할을 해요.
단어 포인트
- invitado (손님) ↔ anfitrión (주인, 호스트)
- boda (결혼식)
- festejar (축하하다, 잔치를 벌이다) → festejo(축제, 잔치)
- novio (신랑) / novia (신부)
2:21
»Además, ¿a quién se le ocurriría remendar una prenda vieja con tela nueva? Pues el remiendo nuevo encogería y se desprendería de la tela vieja, lo cual dejaría una rotura aún mayor que la anterior.
"또한 누가 새 천 조각으로 낡은 옷을 깁겠느냐? 새 조각이 줄어들어 낡은 옷에서 떨어져 나가고, 그러면 이전보다 더 큰 구멍이 생기게 될 것이다."
문법 포인트
- se le ocurriría: ocurrírsele(문득 생각나다)는 무인칭 재귀 구문(construcción impersonal con "se")이에요. "누구에게 어떤 생각이 떠오르다"라는 뜻으로, 사람은 간접목적어(le)로 표현돼요. 예: Se me ocurrió una idea. (나에게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다.)
- encogería / se desprendería / dejaría: 모두 단순 조건법(condicional simple, -ría 형태)이에요. 조건법은 "만약 그렇게 한다면 일어날 결과"를 예측할 때 씁니다. 예: Si comieras eso, te dolería el estómago. (그걸 먹으면 배가 아플 거야.)
- aún mayor que la anterior: "이전 것보다 훨씬 더 큰"이라는 비교급 표현이에요. aún은 비교급을 강조할 때 "훨씬"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단어 포인트
- remendar (깁다, 수선하다) → remiendo(기운 자국, 헝겊 조각)
- prenda (옷, 의류)
- tela (천)
- encoger (줄어들다) ↔ estirar (늘어나다)
- desprenderse (떨어져 나가다, 분리되다) → 동사원형 desprender(분리시키다)에 재귀 se가 붙은 형태
- rotura (찢어짐, 구멍)
2:22
»Y nadie pone vino nuevo en cueros viejos. Pues el vino reventaría los cueros, y tanto el vino como los cueros se echarían a perder. El vino nuevo necesita cueros nuevos.
"또 아무도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와 가죽 부대가 모두 못 쓰게 되기 때문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문법 포인트
- tanto... como...: "~도 ~도 둘 다"라는 뜻의 상관 접속 표현이에요. 예: Tanto ella como él estudian español. (그녀도 그도 둘 다 스페인어를 공부한다.)
- se echarían a perder: echarse a perder는 "못쓰게 되다, 상하다"라는 관용 표현(idiomatic expression)이에요.
단어 포인트
- cuero (가죽, 가죽 부대)
- reventar (터뜨리다, 터지다)
- echar a perder (상하게 하다, 망치다)
✍️ 요약 및 삶에 적용
Jesús no vino a remendar la vieja religión con un poco de novedad; vino a traer algo completamente nuevo, que necesita un corazón nuevo para recibirlo.
예수님은 낡은 종교 위에 새로움을 살짝 덧대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것을 가져오러 오셨고, 그것을 받아들이려면 새로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Si tratamos de meter la vida nueva que Jesús ofrece en los mismos moldes viejos de siempre, algo se rompe: nuestras costumbres, nuestro corazón, o ambos.
예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을 늘 하던 낡은 틀 안에 억지로 넣으려 하면, 무언가는 결국 터지고 맙니다. 우리의 습관이든, 우리의 마음이든, 혹은 둘 다든지요.
오늘의 한 줄
No guardemos la novedad de Jesús en odres viejos de costumbre; abramos hoy un espacio nuevo en el corazón para dejarlo actuar de una manera distinta.
예수님이 주시는 새로움을 늘 하던 습관이라는 낡은 부대에 가두지 말고, 오늘 마음에 새로운 자리를 열어 그분이 다른 방식으로 일하시도록 해드립시다.
🙏 기도문
Señor Jesús, perdóname por las veces en que quise encerrarte en mis costumbres viejas, esperando que actuaras solo como yo ya conocía.
주 예수님, 제가 이미 익숙한 방식대로만 일하시길 바라며 주님을 저의 낡은 습관 안에 가두려 했던 순간들을 용서해 주세요.
Dame hoy un corazón nuevo, capaz de recibir lo nuevo que quieres hacer en mi vida, sin miedo a que se rompan mis viejos moldes.
오늘 저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낡은 틀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 삶 가운데 행하시려는 새 일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세요.
Te pido en el nombre de Jesús. Amén.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
1. Cierta vez que los discípulos de Juan y los fariseos ( ), algunas personas se acercaron a Jesús.
💡 정답 확인하기
ayunaban (동사 ayunar의 불완료과거 3인칭 복수형)
2. ¿Acaso los invitados de una boda ayunan ( ) festejan con el nov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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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ntras (~하는 동안)
3. Pero un día el novio ( ) llevado, y entonces sí ayunar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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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á (ser의 미래형, 수동태 será llevado)
4. ¿A quién se le ( ) remendar una prenda vieja con tela nu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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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urriría (ocurrírsele의 조건법, "문득 생각나다")
5. Y nadie pone vino nuevo en ( ) viejos.
💡 정답 확인하기
cueros (가죽 부대)📌 마치며
오늘 본문은 특히 대화체 표현과 조건법(-ría)이 많이 나와서 리듬을 살려 소리 내어 읽어보시면 훨씬 자연스럽게 익혀지실 거예요. 스페인어 문장을 눈으로만 보지 마시고, 오늘 배운 절들을 손으로 여러 번 써보시면서 문법 패턴을 몸에 익혀보세요.
공동체성경읽기 앱에는 스페인어(NVI) 버전도 있으니, 함께 들으면서 읽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마가복음 2장 23절부터 28절까지, 안식일 논쟁 본문을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 사이의 또 다른 긴장이 담긴 부분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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