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마가복음 2장에 이어, 이번엔 3장 후반부 말씀으로 함께 큐티해볼게요.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점점 더 많아지는 장면인데, 사람들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본문이에요. 오늘도 스페인어 원문을 천천히 읽으며 은혜와 문법을 함께 챙겨가 봐요!
목차
-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
- ✍️ 요약 및 삶에 적용
- 🙏 기도문
-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
- 📌 마치며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
3:7-8
Jesús fue al lago con sus discípulos, y una gran multitud lo siguió.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호수로 가셨고, 큰 무리가 그분을 따랐습니다.
La gente llegaba de toda Galilea, Judea, Jerusalén, Idumea, del oriente del río Jordán y de lugares tan al norte como Tiro y Sidón.
사람들은 온 갈릴리와 유대, 예루살렘과 이두매, 요단강 동쪽, 그리고 북쪽으로는 두로와 시돈 지역에서까지 몰려왔습니다.
Las noticias sobre sus milagros corrían por todas partes, y una enorme cantidad de personas llegó para verlo.
그분의 기적에 대한 소문이 사방으로 퍼져나갔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그분을 보러 왔습니다.
문법 포인트
이 문장에는 스페인어의 두 가지 과거 시제가 함께 나와요.
fue,siguió,llegó는 단순과거(pretérito indefinido) — "그날 있었던 완결된 사건"을 말할 때 씁니다. 예: Ayer fui al mercado. (어제 시장에 갔다.)llegaba,corrían은 불완료과거(pretérito imperfecto) — "계속 몰려오고 있었다"는 배경적인, 진행 중인 상황을 묘사할 때 씁니다. 예: La gente hablaba mientras esperaba.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같은 문단 안에서도 "예수님이 가셨다, 무리가 따랐다, 사람들이 도착했다"는 한 번 일어난 사건이고,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는 계속되는 배경이라 시제가 달라진 거예요.
또 하나, tan al norte como Tiro y Sidón은 tan + 형용사/부사 + como 비교 구문으로 "~만큼이나 ~한"이라는 뜻이에요. 예: Ella es tan alta como su hermano. (그녀는 오빠만큼 키가 크다.)
단어
- multitud (f.) 무리, 군중 — 라틴어 multitudo(많음)에서 왔고, 영어 multitude와 뿌리가 같아요.
- discípulo (m.) 제자
- milagro (m.) 기적
- enorme 거대한, 엄청난
3:9
Jesús encargó a sus discípulos que prepararan una barca para que la multitud no lo apretujara.
예수님은 무리가 그분을 밀어붙이지 않도록 제자들에게 배를 준비해 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이 문장은 접속법(subjuntivo)이 두 번이나 쓰인 좋은 예문이에요.
encargó que prepararan— "~하도록 지시하다/부탁하다" 동사 뒤에는 접속법을 씁니다. 예: Le pedí que llamara. (그에게 전화하라고 부탁했다.)para que ... apretujara— "~하지 않도록"이라는 목적을 나타낼 때도para que뒤에는 반드시 접속법을 씁니다.
prepararan, apretujara는 모두 접속법 불완료과거 형태(-ara/-iera로 끝남)예요. 지시나 목적이 과거 시점의 일이라 접속법도 과거형을 쓴 거죠.
단어
- encargar ~에게 부탁하다, 당부하다
- apretujar 밀어붙이다, 짓누르다
3:10
Ese día sanó a tanta gente que todos los enfermos empujaban hacia adelante para poder tocarlo.
그날 예수님은 너무나 많은 사람을 고치셨기에, 병자들이 모두 그분을 만지려고 앞으로 밀고 나왔습니다.
문법 포인트
tanta gente que... 는 tanto/a + 명사 + que 구문으로 "너무 ~해서 결국 ~하다"는 결과를 나타내요. 예: Tenía tanta hambre que comió todo. (너무 배고파서 다 먹어버렸다.)
이 구문에서 tanto는 뒤에 오는 명사의 성·수에 맞춰 tanto/tanta/tantos/tantas로 변합니다.
단어
- sanar 고치다, 치유하다 (동의어: curar)
- enfermo/a 환자, 병든
3:11
Y, cuando los que estaban poseídos por espíritus malignos lo veían, los espíritus los arrojaban al suelo frente a él y gritaban: «¡Tú eres el Hijo de Dios!»;
그리고 악한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예수님을 볼 때마다, 그 영들은 그들을 그분 앞 땅에 쓰러뜨리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문법 포인트
los que estaban poseídos는 los que (~하는 사람들)라는 관계대명사 표현이에요. 뒤에 estaban poseídos(사로잡혀 있었다)가 이어지는데, 이건 estar + 과거분사 구조로 "어떤 상태에 있었다"는 수동적인 상태를 나타내요. 예: La puerta estaba cerrada. (문이 닫혀 있었다.)
이 문장 전체가 불완료과거(veían, arrojaban, gritaban)로 되어 있는 건,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일어났다는 걸 보여줘요.
단어
- poseído/a (영에) 사로잡힌 — poseer(소유하다)의 과거분사
- maligno/a 악한, 사악한 (반의어: benigno 선한, 온화한)
- arrojar 던지다, 내던지다
3:12
pero Jesús ordenó severamente a los espíritus que no revelaran quién era él.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내지 말라고 그 영들에게 엄히 명령하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ordenó que no revelaran도 3:9와 같은 패턴이에요 — 명령·지시 동사(ordenar) 뒤에 접속법(revelaran)이 옵니다. 부정 명령이라 no가 접속법 동사 앞에 붙었어요.
참고로 만약 예수님이 직접 영들에게 "밝히지 마!"라고 명령형으로 말했다면 ¡No revelen!처럼 부정 명령형은 접속법 현재형을 그대로 씁니다. (긍정 명령형이었다면 다른 동사 변화를 썼겠죠.)
단어
- severamente 엄하게, 단호하게
- revelar 드러내다, 폭로하다 — 파생어: revelación(계시, 폭로)
✍️ 요약 및 삶에 적용
Multitudes de personas de todas partes buscaban a Jesús, no por curiosidad pasajera, sino porque necesitaban ser sanadas y liberadas.
각지에서 몰려온 무리는 그저 궁금해서가 아니라, 치유받고 자유케 되어야 할 절박함으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Incluso los espíritus malignos reconocían quién era Jesús, pero él no necesitaba ese testimonio: su identidad como Hijo de Dios se revela en su compasión y su poder para sanar.
심지어 악한 영들조차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보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증언이 필요 없으셨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은 병자들을 향한 긍휼과 치유의 능력 안에서 드러났습니다.
오늘의 한 줄
오늘 하루, 예수님을 찾아 나선 그 무리들처럼 나의 필요와 연약함을 솔직히 들고 그분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 기도문
Señor Jesús, así como aquella multitud se acercó a ti buscando sanidad, hoy yo también me acerco a ti con mis propias heridas y debilidades.
주 예수님, 그 무리가 치유를 구하며 주님께 나아왔던 것처럼, 오늘 저도 저의 상처와 연약함을 안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Tú eres el Hijo de Dios, y en ti hay poder para sanar y liberar. Te pido también por quienes hoy sufren enfermedad y opresión, que ellos también puedan tocarte y ser sanados.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주님 안에는 치유하고 자유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질병과 억눌림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그들도 주님을 만져 치유받게 하소서.
En el nombre de Jesús oro. Amén.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
- Jesús fue al lago con sus discípulos, y una gran lo sigui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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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tud- Las noticias sobre sus milagros por todas par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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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ían (불완료과거)- Jesús encargó a sus discípulos que una b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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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araran (접속법 불완료과거)- Ese día sanó a gente que todos los enfermos empujaban hacia adel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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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a- Jesús ordenó severamente a los espíritus que no quién era é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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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aran (접속법 불완료과거)📌 마치며
오늘 본문도 소리 내어 여러 번 읽어보시고, 특히 접속법이 쓰인 문장들(encargó que prepararan, ordenó que no revelaran)은 손으로 직접 써보시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공동체성경읽기 앱의 스페인어(NVI) 오디오로 함께 들으며 따라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마가복음 3:13-19,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세우시는 장면을 살펴볼 예정이에요.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등장하는 본문이라 스페인어 고유명사 발음도 함께 익혀볼 수 있을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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