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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30-34]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Tu fe te ha sanado)

푸엔떼쌤 2026. 8. 21. 00:17

 

몰래 옷자락만 만지고 조용히 사라지려던 혈루증이 나은 여인. 하지만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고 돌아서서 물으셨어요.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숨고 싶었던 그 순간, 오히려 그녀는 예수님과 눈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장면을 스페인어로 묵상합시다 🙂

 

목차

  •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Traducción comparada y explicación gramatical/léxica)
  • ✍️ 요약 및 삶에 적용(Resumen y aplicación a la vida)
  • 🙏 기도문(Oración)
  •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Ejercicios de completar y respuestas)
  • 📌 마치며(Para cerrar)

 

📖 본문 대조 번역 및 문법·단어 설명(Traducción comparada y explicación gramatical/léxica)

 

5:30

Jesús se dio cuenta de inmediato de que había salido poder sanador de él, así que se dio vuelta y preguntó a la multitud: «¿Quién tocó mi túnica?».

예수님은 즉시 자신에게서 치유의 능력이 나간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몸을 돌려 무리에게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옷을 만졌느냐?"

 

 

 

문법 포인트

 

darse cuenta de que*는 '~을 깨닫다, 알아차리다'라는 뜻의 재귀동사 표현이에요. 이 표현 뒤에는 직설법이 옵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실을 이미 알아차렸다는 것, 즉 확실한 사실을 전달하기 때문이에요. 예: *Me di cuenta de que había olvidado las llaves. (나는 열쇠를 잊어버렸다는 걸 깨달았다.)

 

se dio vuelta*는 '몸을 돌렸다'는 뜻의 관용 표현으로, *darse vuelta(돌아서다)의 활용형이에요. voltearse와 비슷한 뜻으로도 쓰여요.

 

 

단어
  • de inmediato: '즉시, 곧바로'. inmediatamente와 같은 뜻
  • poder sanador: '치유의 능력'. sanador*는 *sanar(치유하다)에서 파생된 형용사

 

5:31

Sus discípulos le dijeron: «Mira a la multitud que te apretuja por todos lados. ¿Cómo puedes preguntar: “¿Quién me tocó?”?».

제자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밀려드는데, '누가 나를 만졌느냐'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까?"

 

 

문법 포인트

 

Mira는 규칙 tú 명령형이에요. 지난 두 글에서 배운 pon, ven, di, ve 같은 불규칙 명령형과 달리, mirar는 규칙 동사라서 3인칭 단수 현재형과 똑같은 mira가 그대로 명령형이 됩니다. 규칙과 불규칙을 비교해서 기억해두면 좋아요.

 

"¿Cómo puedes preguntar...?"는 실제 답을 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어떻게 그런 걸 물으실 수가 있어요?'라는 놀라움과 어이없음을 표현하는 수사의문문이에요. 제자들의 당황스러운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현이죠.

 

 

단어
  • apretujar: 밀치다, 꽉 밀어붙이다 (지난 글에서 배운 단어예요)
  • por todos lados: '사방에서, 모든 곳에서'라는 뜻의 관용구

 

5:32

Sin embargo, él siguió mirando a su alrededor para ver quién lo había hecho.

그러나 예수님은 누가 그렇게 했는지 보려고 계속 주위를 둘러보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siguió mirando는 [seguir + 현재분사] 구조로 '계속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요. *seguir가 지속을 의미하는 동사이기 때문에 뒤에 현재분사가 옵니다. 예: *Siguió trabajando aunque estaba cansado. (그는 피곤했지만 계속 일했다.)

 

"para ver"는 목적을 나타내는 [para + 동사원형] 구조예요. 지난 글에서 배운 "para que + 접속법"과 비교해 보면 좋은데, 주절과 목적절의 주어가 같을 때는 이렇게 접속사 que 없이 동사원형만 써요. 주어가 다를 때만 "para que + 접속법"을 씁니다. 예: Estudio para aprobar (내가 합격하려고 공부한다, 주어 동일) vs Estudio para que mis padres estén orgullosos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시도록, 주어 다름).

 

 

단어
  • sin embargo: '그러나, 하지만'
  • alrededor: 주위, 주변. "a su alrededor"는 '그의 주위를'이라는 뜻

 

5:33

Entonces la mujer, asustada y temblando al darse cuenta de lo que le había pasado, se le acercó y se arrodilló delante de él y le confesó lo que había hecho.

그러자 그 여인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깨닫고 두려워 떨며, 그분께 다가가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이 한 일을 고백했습니다.

 

 

문법 포인트

 

"al darse cuenta de"는 [al + 동사원형] 구조로, '~하자마자, ~할 때'라는 뜻의 시간 표현이에요. 어떤 일이 일어난 순간이나 그 직후를 간결하게 나타낼 때 자주 씁니다. 예: Al llegar a casa, se puso a llorar.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울기 시작했다.)

 

 

단어
  • asustado: 놀란, 겁먹은. 동사 asustar(놀라게 하다)의 과거분사
  • temblar: 떨다
  • arrodillarse: 무릎을 꿇다. rodilla(무릎)에서 파생된 재귀동사
  • confesar: 고백하다, 자백하다

 

5:34

Y él le dijo: «Hija, tu fe te ha sanado. Ve en paz. Se acabó tu sufrimiento».

그러자 예수님이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네 고통이 끝났다."

 

 

문법 포인트

 

"tu fe te ha sanado"의 ha sanado는 현재완료(pretérito perfecto compuesto)예요. [haber + 과거분사]로 만드는 이 시제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 결과나 영향이 지금까지 이어질 때 씁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과거에 나았다"가 아니라, "네 믿음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며) 너를 낫게 했다"는 뉘앙스를 담아 이 시제를 쓰신 거예요.

 

Ve는 이 시리즈에서 세 번째로 만나는 불규칙 tú 명령형이죠(ir의 명령형). "Ve en paz"는 "평안히 가라"는 뜻의 축복의 말이에요.

 

 

단어
  • sufrimiento: 고통, 괴로움. 동사 sufrir(고통받다)의 명사형
  • acabarse: 끝나다, 마치다. terminarse와 거의 같은 뜻의 동의어

 

✍️ 요약 및 삶에 적용(Resumen y aplicación a la vida)

 

La mujer quería tocar la túnica de Jesús y desaparecer entre la multitud, sin que nadie lo notara. Pero Jesús se detuvo y la buscó con la mirada. Asustada, ella se arrodilló y confesó todo. Y Jesús no la reprendió; la llamó "hija" y le dijo que su fe la había sanado. Lo que ella quería mantener en secreto, Jesús lo convirtió en un encuentro cara a cara. A veces preferimos que Dios actúe en nuestra vida sin que tengamos que mostrarnos, sin confesar nada. Pero Jesús nos invita a algo más profundo: a ser vistos, a ser llamados por nuestro nombre, a recibir sus palabras de paz directamente.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지고 아무도 모르게 무리 속으로 사라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눈으로 찾으셨습니다. 두려워하던 그녀는 무릎을 꿇고 모든 것을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녀를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딸아"라고 부르시며 그녀의 믿음이 그녀를 낫게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녀가 비밀로 남겨두고 싶었던 일을, 예수님은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는 만남으로 바꾸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우리 삶에 조용히 역사하시길, 굳이 드러나지 않기를 바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더 깊은 것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보임받는 것, 이름으로 불리는 것, 그리고 그분의 평안의 말씀을 직접 받는 것이죠.

 

오늘의 한 줄

 

오늘 나도 숨기지 않고, 주님 앞에서 내가 받은 은혜를 있는 그대로 고백해보자.

 

Hoy yo también, sin esconderme, confesaré delante del Señor la gracia que he recibido.


 

🙏 기도문(Oración)

 

Señor Jesús, tú eres el Hijo de Dios que no se conforma con sanarnos en silencio, sino que nos busca con la mirada y nos llama por nuestro nombre. Gracias porque no tenemos que escondernos de ti. Ayúdanos a no temer cuando nos pides que confesemos lo que has hecho en nosotros, y a recibir tus palabras de paz: "Ve en paz, se acabó tu sufrimiento". En el nombre de Jesús oro. Amén.

 

주 예수님, 주님은 우리를 조용히 치유하시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시고, 눈으로 우리를 찾으시며 이름으로 불러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앞에서 숨을 필요가 없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신 일을 고백하라고 부르실 때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평안히 가거라, 네 고통이 끝났다"는 그 평안의 말씀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괄호 넣기 문제 & 정답(Ejercicios de completar y respuestas)

 

1. Jesús se     de inmediato de que había salido poder sanador de él.

💡 정답 확인하기 dio cuenta — darse cuenta de que(깨닫다) 표현으로, 뒤에는 직설법이 옵니다.

 

2.     a la multitud que te apretuja por todos lados.

💡 정답 확인하기 Mira — mirar의 규칙 tú 긍정 명령형입니다.

 

3. Él     mirando a su alrededor para ver quién lo había hecho.

💡 정답 확인하기 siguió — [seguir + 현재분사] 구조로 '계속 ~하다'라는 뜻입니다.

 

4. La mujer, asustada y temblando     de lo que le había pasado, se le acercó.

💡 정답 확인하기 al darse cuenta — [al + 동사원형] 구조로 '~하자마자, ~할 때'라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5. Hija, tu fe te     sanado.

💡 정답 확인하기 ha — [haber + 과거분사]로 만드는 현재완료로, 과거의 일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마치며(Para cerrar)

 

오늘 본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시고, 손으로 한 번 써보시길 권해드려요. 특히 "Hija, tu fe te ha sanado. Ve en paz."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보세요. 숨고 싶었던 여인을 "딸아"라고 부르신 그 음성이, 오늘 우리에게도 향하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잠시 미뤄두었던 야이로의 이야기로 돌아가,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장면(5:35 이후)을 함께 읽어볼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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